관계의 위계
연세가 지긋한 경비원에게 깍듯하게 대해왔던 입주자 김씨.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운을 만만하게 생각하고 말을 놓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손을 흔들며 친근함의 정도를 넘어선다. 왠지 점차 그의 행동이 거슬리기 시작한 김씨. 점차 경비원에게 냉대를 하기 시작하고 무언가 잘못되었음을 감지한 경비원은 점차 김씨만 보면 책을 보거나 딴청을 하면서 시선을 피하게 된다.
반응형
'win.ter book > 일상 생각과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잘난 놈의 못난 친구 (0) | 2022.07.11 |
---|---|
소외에 관하여 (0) | 2022.07.11 |
글귀와 말귀 (0) | 2022.07.07 |
고역 (0) | 2022.07.07 |
요가인지 묘기인지 (0) | 2022.07.07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