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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n.ter book/성경 자의적 해석

야곱의 염소 유전자 변형?(창세기 30장 19절~43절)

by winter-art 2023. 5. 9.

레아는 꾀를 내어 여섯 번째 아들을 낳았고 자궁문이 닫혔던 라헬도 드디어 아들 요셉을 낳게 됩니다. 그러자 야곱은 장인 라반으로부터 독립을 원했고 야곱은 그동안 일한 대가를 달라고 합니다. 이에 라반은 사위를 속이려고 하고 야곱은 더한 꾀를 내어 막대한 부를 얻고 고향으로 가게 됩니다.

 

 

 

레아의 여섯 번째 아들 스불론

 

 

창세기 30장 1절부터 18절 내용

 

레아와 라헬의 치열한 다산 경쟁 속 야곱은 뭥미(창세기 30장1~18)

창세기 29장 야곱의 두 아내 레아와 라헬에 관한 흥미진진한 에피소드에 이어 30장은 라반이 야곱과 함께 일가를 이루면서 생기는 갈등을 보여준 장입니다. 무엇보다 창세기 30장은 레아와 라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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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And Leah conceived again, and she bore Jacob a sixth son.

20. Then Leah said, "God has endowed me with a good endowment; now my husband will honour me, because I have borne him six sons." So she called his name Zebulun.

 

endowment: 기증, 기부, 기부금, 자질, 재능

 

21. Afterwards she bore a daughter and called her name Dinah.

 

그렇게 라헬에게 맨드레이크를 주는 대신 레아는 야곱과 동침하여 아들을 낳게 됩니다. 레아는 하나님께서 좋은 재산을 주셨으니 남편이 자신을 존중해 줄 것이라 여겨 아들 이름을 스불론이라고 지었고 그 후로 딸을 하나 더 낳아 디나라고 지었습니다.

 

 

 

 

 라헬도 아들을 낳고

 

22. Then God remembered Rachel, and God Listened to her and opened her womb.

23. She conceived and bore a sib abd saudm " God has taken away my reproach."

24. And she called his name Joseph, saying, "May the Lord add to me another son!"

 

하나님은 라헬도 기억하여 그녀의 자궁문을 열어 임신을 허락했습니다. 그렇게 해서라헬은 아들을 낳았고 하나님이 자신의 치욕을 없애 주었다며 좋아하였고 추가로 하나를 더 낳고 싶다는 의미로 아들 이름을 요셉이라고 지었습니다. 요셉이란 이름의 의미가 추가 혹은 증가라고 합니다. 여기서 알 수 있는 대목에 레아는 아이를 낳을 때마다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좋아하며 신앙심이 더 투철?해지는데 라헬은 겨우 안 될 것도 겨우 얻게 해준 것을 감사할 줄 모르고 추가로 더 낳고 싶다는 욕심을 보이네요. 이에 대한 별도의 서술은 없는 것 같지만 아무튼, 그렇습니다.

 

 

 

 자기 몫을 달라는 야곱과 얼마면 되느냐는 라반

 

25. As soon as Rachel had borne Joseph, Jacob said to Laban, "Send me away, that I may go to my own home and country.

 

성경을 잘못 읽고 있었는지 라헬과 결혼한 후 야곱이 레아와 라헬과 같이 고향으로 돌아간 줄 알았더니 아직 라반네서 살고 있었네요. 어찌되었든 야곱은 라헬이 요셉을 낳자 라반에게 자신들을 고향으로 보내달라고 합니다.

 

26. Give me my wives and my children for whom I have served you, that I may go, for you know the service that I have given you."

 

아내와 자식들을 내게 주고 라반 당신에게 봉사한 대가를 달라고 합니다.

 

27. But Laban said to him, "If I have found favour in your sight, I have learned by divination that the Lord has blessed me because of you.

 

divination: 점, 예언, 예견, 선견지명

 

 

 

 조건을 제시한 야곱

 

28. Name your wages, and I will give it."

29. Jacob said to him , "You yourself know how I have served you, and how your livestock has fared with me.

30. For you had little before I came, and it has increased abundantly, and the Lord has blessed you wherever I turned. But now when shall I Provide for my own household also?"

31. He said, "What shall I give you?" Jacob said, "You shall not give me anything. If you will do this for me, I will again pasture your flock and keep it:

32. let me pass through all tour flock today, removing from it every speckled among the goats, and they shall be my wages.

33. So my honesty will answer for me later, when you come to look into my wages with you. Every one that is not speckled and spotted among the goats and black among the lambs, if found with me, shall be counted stolen."

 

야곱은 장인 라반에게 없는 살림을 주님의 축복으로 나 때문에 가문이 흥했으니 나는 그만큼의 대가를 받을 권한이 있다고 하니 라반이 그래 얼마면 되느냐고 했더니만, 다른 것은 필요없고 염소 중 얼룩과 점이 있는 것들만 가져가겠다고 합니다. 내가 고른 가축 중에 무늬가 없는 게 보이면 내가 도둑질한 것이니 그렇게 정직함을 판단하면 될 거라는 둥 마는 둥.

 

 

 일종의 유전자 변형으로 볼 수 있으려나?

 

 

34. Laban said, " Good! Let it be as you have said."

35. But that day Laban removed the male goats that were striped and spotted, every lamb that was black, and put them in the charge of his sons.

36. And he set a distance of three days' journey between himself and Jacob, and Jacob pastured the rest of Laban's flock.

 

 

 

37. Then Jacob took fresh sticks of poplar and almond and plane trees, and peeled white streaks in them, exposting the white of the sticks.

38. He set the sticks that he had peeled in front of the flocks in the throughs, that is , the watering places, where the flocks came to drink. And since they bred when they came to drink,

39. the flocks bred in front of the sticks and so the flocks brought forth striped, speckled, and spotted.

40. And Jacob separated the lambs and set the faces of the flocks towards the strioed and all the black in the flock of Laban. He put his own droves apart and did not put them with Laban's flock.

41. Whenever the stronger of the flock were breeding, Jacob would lay the sticks in the troughs before the eyes of the flock, that they might breed among the sticks, 

42. but for the feebler of the flock he would not lay them there. So the feebler would be Laban's and the stronger Jocob's

43. Thus the man increased greatly and had large flocks, female servants and male servants, and camels and donkeys.

 

 

해석이 복잡한 가운데 야곱은 얼룩이 있는 염소만 취하겠다고 하고, 라반은 염소들을 빼돌리고 그러한 가운데 야곱은 새끼를 배려고 하는 염소 앞에 얼룩이 있는 나무를 보여줘서 얼룩이 있는 염소 새끼를 낳게 합니다. 그것도 튼실한 염소한테만 얼룩을 보여주고 부실한 염소는 안 보여줘서 무늬 없이 태어나게 합니다. 물론 야곱의 행위는 일종의 미신적 행위라고 볼 수있습니다. 얼룩무늬 나무를 보여준다고 얼룩 염소가 태어난다는 것은 터무니없는 것이니까요. 차라리 하나님한테 기도를 하지 미신을 믿고 그런 행동을 했다는 것이 좀 아이러니한 부분이 있긴 합니다.

 

 

 

 

어찌 되었든 야곱의 의도대로 얼룩나무를 본 염소는 얼룩 염소를 낳습니다. 상당히 원초적인 유전자 변형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떤 유전자 조작이 있던 것은 아니겠지만요. 보통 산모들이 태교할 때 예쁜 서양 아기들을 보면 아기가 그렇게 예쁘게 태어난다는 말도 있고, 예부터임산부들은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들어야 건강한 아기가 태어난다고 하잖아요? 뭔가 인간 구조가 그렇게 입력이 되었을 수도 있겠다 싶은 생각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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