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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예술 창고/그림 창고

화가 레오폴드 프랑수아 코왈스키의 낭만적인 화풍

by winter-art 2024. 2. 19.

19세기 중후반 활약한 화가 레오폴드 프랑수아 코왈스키는 낭만적인 정서를 인상주의 화풍으로 표현한 화가로 보입니다. 남성 작가임에도 마치 테이블 소설 작가들처럼 여성미가 물씬 풍깁니다. 남성 화가가 이렇게 매혹적인 그림을 그린다는 게 놀랍습니다.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특징

 

 

 

화가 레오폴드 프랑수아 코왈스키는 1856년 12월 8일 프랑스 파리에서 태어나 1931년 7월 13일에 74세의 나이로 사망한 화가입니다. 그는 1878년 파리 예술학교에서 처음 공부한 후 줄리안 아카데미에 진학했습니다. 화풍이 상당히 여성스러워서 여성 화가인 줄 알았는데요. 1881년 파리 살롱에서 처음 그의 작품이 전시되었고 이후 프랑스 예술가 협회 회원이 되었습니다.

 

 

 

 

 엠파이어 드레스를 입은 여성이 등장하는 그림들

 

 

 

코왈스키는 1886년 뉴욕 여행 중에 마리 호세핀과 결혼하였고, 주로 여성들이 노니는 상황을 묘사한 화풍으로 유명합니다. 코왈스키는 여성들이 노는 모습을 참으로 낭만적인 느낌으로 화폭에 담은 그림이 자주 보였는데요. 특히 엠파이어 드레스를 나풀 거리며 역동적으로 묘사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spring이란 제목의 위 그림도 활기가 넘쳐 보이지 않나요? 마치 여신들이 노는 모습 같아 보입니다. 실제 이 시대에 여성들이 이런 옷을 입고 이렇게 뛰어 놀았다면 너무 근사해 보이네요.

 

 

 

 

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코왈스키의 그림 구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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