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새1 이상의 날개를 모티브로 써낸 판타지 소설 소설 불멸의 새는 소설 이상의 날개를 모티브로 써 본 글입니다. 제목이 말해주듯, 날개가 달려 태어난 아이의 운명은 어찌될까 하면서 의식의 흐름대로 써내려갔습니다. 다소 유치한 발상이란 생각도 들지만 일어나지 말란 법도 없으니까요. 불멸의 새 줄거리대인기피증이 심했던 이상은 항상 겨드랑이를 벅벅 긁으며 "날개가 생기려는지 어깻죽지가 가려운지 모르겠다"고 말했다. 선천적인 나약함과 세상의 소외를 이기지 못한 이상은 일찍 죽고, 아내 안부진의 뱃속에는 그의 아이가 자라고 있었다.무지하고 가난했던 안부진은 남편 사후 허름한 조산원에서 출산을 감행했다. 아이가 태어났을 때, 놀랍게도 아기의 어깻죽지에는 날개가 달려 있었다. 그녀는 아이.. 2025. 3.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