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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특한 화려함을 지닌 지고페탈룸 꽃 그려봄 지고페탈룸 꽃은 남아메리카 열대 우림에서 사는 난초의 한 종류입니다. 특히 다소 서늘하고 그늘지며 습한 환경을 엄청 좋아한다고 합니다. 지고페탈룸 난초의 원산지는 브라질 남부 지역이며 여러해살이풀로 약 14종이 있습니다. 뱀이 꽃으로 환생한 것 같은 지고페탈룸 꽃 실내에서 키우면 달콤한 향기를 발산하여 매우 바람직하지만 야생이 아닌 실내에서 키울 때는 보다 까다로운 조건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키우기 어려운 것은 아닙니다. 키우기 적합한 환경만 구축하면 비교적 재배가 용이한 걸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색상도 화려하고 꽃이 피면 오래 지속되는 편이라 인기가 많은 난초입니다. 이 꽃 역시 실물로 본 적은 한번도 없습니다만. 연두빛 바탕에 얼룩이 진 모습이 매우 인상적으로 보였습니다... 2023. 1. 16.
하늘과 궁창의 차이 성경을 읽다 보면 하늘 아래 하늘 또 하늘은 궁창 혹은 창공 대지 등 너무나 다양한 해석들을 합니다. 한국은 궁창이란 말을 많이 쓰지만 대체 궁창이 뭔가요. 영어식으로는 넓고 확장된 공간의 의미로 쓰이고 등등 그 의미를 정확히 알기는 너무 어려워 보입니다. 히브리어로 라키아를 뜻하는 궁창은 둥근 천장이란 의미로 쓰였는데요. 옛날 사람들은 우주가 편평한 지구와 돔 모양의 궁창과 바다로 이루어졌다고 여긴 이유가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서 의미하는 궁창 히브리어로는 라키아라고 하고 esv 성경에서는 expanse라고도 하고 다른 성경에서는 The Firmament 라고도 하는 궁창은 높고 푸른 하늘이라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성경에는 물과 물을 나눠서 서 생성된 지구를 둘러싸고 있는 넓은 하늘을 의미합니.. 2023. 1. 16.
창세기 1장 4절과 14절의 차이 창세기 1장 4절은 빛과 어둠의 구분이었습니다. 즉 빛에서 어둠을 분리하였는데요. 14절에 가면 빛과 어둠에서 보다 세분된 낮과 밤이 구분 지어짐을 알 수 있습니다. 영어공부하려고 했다가 성공에 심취하면서 너무 많은 호기심이 일고 있는데요. 혹자들은 창세기 1장 4절과 14절이 같은 날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뭐, 자세한 것은 모르겠고요. 공부하면서 계속 업데이트 및 수정해 나가겠습니다. 공부하면서 기록 중이라서요. 빛과 어둠에서 낮과 밤의 구분을 짓는 창세기 1장 14절 13. And there was evening and there was morning, the third day. 14. And God said, "Let there be lights in the expanse of the heavens.. 2023. 1. 14.
창세기 1장 12절 창조물에 지속적인 재생 능력을 구축한 하나님 신앙이나 신학보다는 개인적인 상상을 가미한 영어공부입니다. 그런데 점점 공상 과학 스타일의 성경 공부로 변질된 느낌입니다. 어쨌거나 지난 시간 공부한 내용을 요약하자면 하나님이 빛과 어둠을 만들고 둘째 날 지상과 하늘을 가르는 수직적인 분열 혹은 배열로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메마른 땅과 바다를 가누는 수평적인 구분을 하였습니다. 창세기 1장은 혼돈과 공허 그리고 암흑 혹은 흑암의 무질서한 세계에 체계를 잡아가는 과정이 매우 세밀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단순히 한글 성경으로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을 영어로 공부하니 알면 알수록 새록새록입니다. 공부하면서 지난 시간 오류나 왜곡된 부분들을 지속해서 수정해 나가고 있습니다. 개인적인 공부와 기록용이니 당황하지 마시길. 창세기 1장 11절과 12절의 미묘한.. 2023. 1. 13.
향기롭기로 유명한 야생화 선갈퀴 그리기 학명 Galium odoratum 갈륨 오도라튬인 선갈퀴 야생화는 sweet woodruff 스위트 우드러프라고도 불립니다. 습하고 그늘 진 곳을 좋아하며 향이 좋다고 합니다. 작은 꽃보다는 초록 잎이 꽃처럼 빛나는 꽃이라고 생각합니다. 잎의 향도 강해서 말린 잎을 주머니에 넣어두면 향이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식물을 향수 재료로 많이 쓰이는 걸로 알려져 있고 독일에서는 잎을 와인 혹은 맥주 재료로도 쓰인다니 쓰임이 유용한 가 봅니다. 줄기가 서있다고 선갈퀴라고 함 선갈퀴라고 해서 착할 선을 쓰나 아니면 앞선 그런 의미인가 했더니만 줄기가 서있다고 선갈퀴라고 한다네요. 선갈퀴 꽃의 꽃말은 용기라고 한답니다. 이 꽃을 실제로 본 적은 없는데 꽃이 작아서 그렇지 잎은 큰 편이라고 합니다. 얼핏 보면 산삼 .. 2023. 1. 10.
바람을 좋아하는 꿩의바람꽃 변산 바람꽃처럼 덧없는 사랑과 금지된 사랑이 꽃말인 꿩의바람꽃의 학명은 Anemone Raddeana Regel 이라고 하는데요. 원산지는 한국이고 중국이나 러시아 등에 분포된 동북을 대표하는 야생화입니다. 숲의 가장자리나 산기슭에 서식하하는 데 이 꽃이 수분이 부족하면 꽃이 마른다고 해서 수분을 가늠하는 잣대가 되는 꽃이라고 합니다. 개망초가 땅에 떨어져 있는 것같은 꿩의바람꽃을 그리며 꿩의바람꽃은 약용으로 쓰이는 뿌리 부분은 죽절향부라고도 불리며 서양식으로는 windflower이라고 합니다. 너도바람꽃도 하얀 꽃잎처럼 생긴 부위가 꽃받침인 것처럼 꿩의바람꽃도 꽃이 잘고 작습니다. 너도바람꽃에 비해서 하얀 꽃받침이 많은 게 특징이라고 합니다. 꿩의바람꽃은 바람이 잘 불고 햇볕이 잘 드는 반음지에서 서식.. 2023. 1. 9.
이른 봄에 피는 변산바람꽃에 관하여 한국에서 처음 발견한 변산바람꽃은 학명도 Eranthis byunsanensis B.Y.Sun으로 변산이 들어가 있습니다. 발견자가 선병윤 교수라 뒤에 이니셜 표기도 있네요. 꽃을 실제로 본 적은 없고 사진으로만 봤는데 멸종 위기 식물이라고 하니 죽기 전에 꼭 한번 생물을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너도바람꽃과 변산바람꽃 차이 에란티스꽃은 너도바람꽃이라고 해서 위 오른쪽 이미지 꽃 사진입니다. 라틴어로 봄꽃이라고 하니 봄을 알리는 꽃인가 봅니다. 변산바람꽃도 같은 과인 것 같은데 보다 은은하고 신비해 보입니다. 찾아보니 너도바람꽃은 크게 5가지 종류가 있다고 합니다. 그중에서 변산바람꽃이 유명하고 독특한가 봅니다. 변산바람꽃 그림 손이 빨라 그림 그리는데도 꼼꼼함과는 거리가 먼 흐투루마투루 그려 .. 2023. 1. 6.
복 많이 받고 장수한다는 의미의 야생화 복수초에 관하여 한국의 꽃에 관하여 공부하고 그려보려고 합니다. 작은 책자에 순서대로 꽃을 보고 공부도 하고 그림도 그리면서 알아가는 재미가 있네요. 첫 번째로 그려 본 복수초입니다. 겨울에 피는 복수초를 실제로는 본 적이 없는 것 같은데 산간 지방에서 자란다고 하니 숲에서나 볼 수 있겠네요. 서울숲에서는 볼 수 있다고 홍보도 하던 거 같던데 찾아보면 있겠죠. 꽃 자체는 국화꽃을 보는 듯합니다. 복수초라고 해서 복수한다는 의미의 한자를 쓰는 것은 아니지만 목숨을 위태롭게 할 정도로 맹독이 강해서 복수초란 이름이 무색하지 않을 정도라고 합니다. 복수초의 한자뜻은 복 받고 장수한다는 의미인데 일본에서 전해지는 설화도 재밌고 동서양 꽃말도 인상적입니다. 복수초를 그리며 그림을 너무 대충 막 그렸지만 복수초입니다. 이른 봄에 .. 2023.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