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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돼지풀 암브로시아 꽃 그림과 의미 신들이 먹는 음식으로 유명한 암브로시아가 정말로 이 꽃을 의미하는지는 잘 모르겠으나 국내에는 돼지풀로 유명한 꽃, 꽃보다는 그냥 잡초 식물에 가까운, 누더기같이 너덜너덜하고 바람 불면 알레르기까지 유발한다는 이 풀떼기가 암브로시아란 이름으로 서양에 널린 이미지는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한국의 돼지풀과 서양의 암브로시아 꽃 이미지 비교 토양과 바람과 태양의 질이 달라서 그런 것인지 한국의 돼지풀은 깨꽃처럼 보이기도 하고 지저분하니 엉망진창으로 보여서 꽃이라는 생각이 들지 않는 반면 서양에서 암브로시아 꽃으로 유명한 위 오른쪽 꽃 이미지는 세상 예뻐 보입니다. 마치 화장품 브랜드 록시땅의 상징 꽃인 임모르뗄 꽃을 보는 듯한데요. 선명한 노란색이, 신들이 먹어도 될 법한 느낌이 들 정도입니다. 지난번에 병꽃나무.. 2023. 1. 22.
창세기 1장 26절 창조주의 인간 만들기 스토리 영어로 성경을 공부하기 전에는 그냥 하나님이 흙으로 사람을 빚은 것만 생각했지 보다 디테일한 정보는 전혀 알지 못했습니다. 특히 하나님이 자신이 아닌 우리를 닮은 형상으로 인간을 만든 부분이 인상적입니다. 창조주가 유일한 존재가 아닌 비슷한 부류가 있던 건가요? 엄청 헷갈리는 부분입니다. 물론 이에 관해서 우리란 창조주와 천사들을 의미하는 것일 수도 있고 보통 왕족은 나가 아닌 우리라는 표현을 관례로 썼다는 말도 있는데요. 성부와 성자와 성령 삼위일체를 일컫는다는 말이 다수이고, 할튼, 정확한 사실은 알 수 없는 것이니까요. 중요한 것은 창조주가 자신을 대신해서 지구를 대리할 인간을 만들었다는 겁니다. 창세기 1장 26절 해석 26. Then God said, "Let us make man in our .. 2023. 1. 21.
한국이 원산지라고 하는 병꽃나무 그림 마치 미니 철쭉이나 진달래 꽃을 보는 것 같은 바이겔리 weigela 꽃은 한국 이름으로 병꽃나무라고 합니다. 골병나무나 나팔꽃 나무라고도 불린다고 합니다. 병꽃나무는 멀리 봐도 예쁘고 자세히 보면 더 예쁜 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꽃이 왜 병꽃인가 했더니 발견한 일본의 생태학자가 꽃모양이 병과 닮았다고 해서 병꽃나무라고 지었다고 합니다. 병이라뇨. 한국식으로는 좀 그렇게 들립니다. 그래서 바이겔라라고 부르는 게 더 근사한 것 같습니다. 더 찾아봤더니 한국에서만 나는 특산물이라고 하네요. 1800년대에 유럽으로 수출된 걸로 알고 있는데 일본이 가져다 팔았으려나요? 현대에는 한국보다 유럽에 더 많이 있는 꽃처럼 보이긴 합니다. 병꽃나무, 바이겔라를 속기로 그려봄 처음에는 꽃을 디테일하게 그려보려고.. 2023. 1. 20.
연산군 때 있던 무오사화와 갑자사화에 관하여 조선시대 10대 군주 참혹한 연산군 때 있던 대표적인 사건으로 무오사화와 갑자사화가 있습니다. 어릴 적에는 무오, 갑자, 병자니 이게 뭔 말인가 했더니만 육십갑자를 의미하는 거였네요. 그러니까 무오년에 일어난 사화, 정유년에 있던 전쟁 이런 겁니다. 그냥 달달 외우고 그리 배운 터라 몰랐네요. 아무튼 무오사화 이후 육십갑자로 따지면 6년 뒤에 일어난 사화가 갑자사화겠네요. 무오사화는 1498년 갑자사화는 1504년에 생긴 사건입니다. 10대 군주 폭군 연산군에 관하여 연산군은 성종의 장남이며 조선 폭군의 대명사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유교 정치 자체를 부정한 인물이며 당시 기준으로의 언론을 엄청 탄압하였습니다. 어느 정도였느냐면 연산군이 신하들에게 신언패를 목에 차고 다니게 했다는데요. 이 신언패는 살고 .. 2023. 1. 20.
창세기 1장 24절~25절 동물 탄생 이야기 경이로운 기분으로 영어 성경 공부를 하는 가운데 첫 번째로 오류를 발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동안은 그러려니 하면서 창조론에 솔깃한 기분이 들었는데요. 식물을 종자별로 구축시킨 것처럼 동물도 가축과 짐승을 분류해서 대령하였네요. 그런데 어떻게 가축과 짐승을 미리 구분 지었던 것인지 아이러니합니다. 해답은 후편에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기록하는 사람들이 쉽게 표현하려고 그런 것인지 다소 과장이 들어가서인지는 알 수 없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가축이란 단어는 1600년대에 처음 사용된 말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성경 원서에는 다른 의미로 쓰였다는 말이 되는 것 같은데요. 아마도 순해서 길들이기 쉬운 동물과 야생에서 살기 적합한 짐승들의 혈통 구분을 의미한 것 같기도 합니다. 창세기 1장 24절 2.. 2023. 1. 20.
매력있고 신성한 의미마저 깃든 유카 식물에 관하여 유카는 미국 남부, 남아메리카 및 카리브해에서 야생으로 자란 식물입니다. 주로 사막 지역에서 자라며 작렬하는 태양과 건조한 환경에 매우 잘 적응하는 식물입니다. 실내에서 잘 키울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유카 식물의 꽃말 새로운 기회, 보호, 충성도 그리고 종교와 연관성 유카는 버릴 곳이 없는 매력적인 식물이라서 그런지 부위에 따라 다양한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유카 식물은 기본적으로 새로운 기회와 보호를 상징하고 꽃은 순수함과 영성을 상징합니다. 여기서 영성이란 일종의 기품 맑은 영혼 같은 것을 의미하는 게 아닌가 합니다. 유카 식물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새로운 기회, 보호 및 충성도입니다. 집안에 들여놓으면 아주 든든할 것 같습니다. 꽃을 상징하는 키워드는 순결, 새로운 시작, 충실함과 영성이라고 합니.. 2023. 1. 19.
불의 종교와 물의 종교 성경을 혼자서 재해석하면서 놀다가 조로아스터교가 떠올랐습니다. 혹자는 성경의 모티브가 조로아스터라고도 하고 먼저 생긴 종교를 차용했다는 얘기도 돌아서 말입니다. 기독교는 조로아스터교와 의도적으로 반대색을 취하는 듯하지만 기본적인 사상은 비슷해 보입니다. 선악구도라던가 천국 지옥 개념 등 거의 비슷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지만 비단 기독교만 조로아스터교의 영향을 받은 것은 아닙니다. 조로아스터교와 기독교의 상징 종교에 깊은 관심이 없었고 기독교인이라 해도 어릴 적에 다닐 때는 그저 친목 도모라던가 회개 혹은 간청의 목적으로 다녔던 것 같아서 성경을 가르쳤음에도 성경에 대해서 모르는 것이 너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문득 창세기를 첫 장을 읽어 내려가면서 기독교가 배화교로 알려진 조로아스터교와 차별화를 꾀.. 2023. 1. 19.
창세기 1장 21절에 등장하는 거대한 바다 생물과 그밖의 생물체에 관하여 21. So God created the great sea creatures and every living creature that moves, with which the waters swarm, according to their kinds, and every winged bird according to its kind. And God saw that it was good. 그래서 하나님은 큰 바다 생물과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창조하였다. 물도 종류에 따라 구분 지어졌고 날개 달린 모든 새는 종류에 따라, 그리고 보기에 좋았다. 창세기 1장 21절에 나오는 최초 생물 거대한 바다 고래라는 말도 있고 악어란 말도 있고 용이란 말도 있습니다. esv 바이블에는 거대한 바다 생물로 나오지만 킹 제임스 바이블에.. 2023.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