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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공부22

창세기 4장 1절~7절 카인과 아벨의 다른 직업과 성향 창세기 4장 첫 장은 아담과 이브가 낳은 아들 카인과 아벨에 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카인과 아벨은 각자 하나님께 제물을 바치는데 농사를 짓는 카인은 과일을, 아벨은 양을 잡아서 바쳤습니다. 하나님이 아벨의 제물을 기뻐했고 카인의 제물은 받지 않았습니다. 이에 카인이 화가 나는 구절입니다. 주님의 도움으로 아이를 낳은 이브 1. Now Adam knew Eve his wife, and she conceived and bore Cain, saying, " I have gotten a man with the help of the Lord." 창세기 4장 1절은 아담과 이브가 임신해서 첫아들 카인을 낳았습니다. 그리고 이브는 주님의 도움으로 아이를 낳았다고 하였습니다. 주님의 은총을 의미하는 것인지 진.. 2023. 2. 20.
창세기 3장 19절~21절 먼지가 될 때까지 일하라 하고 옷을 입혀주신 하나님 창세기 3장 19절에서 21절은 매우 인상적입니다. 하나님은 아담에게 먼지가 되어 죽을 때까지 땀을 흘리며 일을 하라고 하고 이브에게는 모든 생명의 어머니라 되라고 하십니다. 그리고는 이들에게 옷을 입혀주었습니다. 먼지로 돌아가리라 확실히 하나님은 인간을 흙을 반죽해서 만든 게 아닌 먼지로 만든 게 맞는 것 같습니다. 19절에는 먼지로 만들어졌으니 먼지로 돌아갈 거라고 나오는 구절입니다. 인간이 죽으면 흙으로 돌아간다는 말이 동서양 통틀어 통용된 상식이듯 희뿌연 먼지가 인간의 시작이자 끝인가 봅니다. 왠지 허무해지는 구절입니다. 만일 아담과 이브가 선악과를 먹지 않았다면 평생 낙원에서 살면서 후손들도 탄생하지 않았으려나요? 아니면 후손들도 에덴 정원에서 살면서 불멸을 누렸으려나요? 이것은 아무래도 여지를.. 2023. 2. 18.
창세기 3장 8절~13절 남과여의 책임전가 구절 창세기 3장 8절에서 13절은 남자와 여자가 하나님에게 선악과를 먹은 사실이 들통나서 책임을 추궁당하는 구절입니다. 이 과정에서 남자는 곧바로 여자가 그랬다고 고자질하고 여자는 뱀이 꼬셔서 그랬다며 책임을 전가합니다. 최초로 죄책감과 수치심을 시사한 구절 창세기 3장 8절은 하나님이 서늘한 곳을 거니는 소리를 듣고 남자와 여자가 나무 사이에 숨는다는 내용입니다. 이는 자신들의 잘못을 깨닫고 죄책감과 수치심을 느끼는 것으로 생각되는데 그보다 생뚱맞지만 궁금한 점은 하나님의 령이 아닌 현존하는 실체가 정원을 거닐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하나님이 남자와 같은 모습으로 정원을 거닐었다는 것과 하나님은 옷을 입었을까 하는 겁니다. 이 부분에서 알몸을 부끄러워한 것을 보면 하나님은 옷을 입고 있는데 자신들은 옷을 입.. 2023. 2. 15.
창세기 2장 23절 남과 여의 관계 설정 남과 여는 뗄레야 뗄 수 없는 상호보완적인 관계임을 선포하는 것 같은 창세기 2장 23절 입니다. 잠에서 깬 남자가 자신에게서 나온 여자를 보며 하나님께 이름을 짓는 구절입니다. 남자가 여자에게 지은 이름은 여자입니다. 상호 보완적 혹은 상호 의존적 관계로 만난 남과 여 하나님이 남자에게서 여자를 만들었을 때 하나님이 말하지 않고 남자가 말한 구절이 인상적입니다. 남자는 나의 뼈와 살이니 여자라 하겠다고 이름 비슷한 호칭을 짓습니다. 그녀는 남자에서 나온 거라고 말하면서요. 이 구절도 참 신기합니다. 하나님은 남자가 생명체에게 이름 짓는 것을 보시고 남자에게서 여자를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말한 것이 아닌 남자가 말을 하게 한 점입니다. 그리고 이는 어떤 종속적인 관계를 내포하기 보다는 상호 보완.. 2023. 2. 8.
창세기 2장 18절~19절 분석 생명에게 정체성을 부여한 순간 창세기 2장 18절~19절은 정체성에 관한 내용이 나옵니다. 하나님은 그가 만든 인간이 혼자 있는 것은 좋지 않다며 이브를 만든 계기가 되고 아담이 그가 만든 창조물에 이름을 붙인 대로 인정합니다. 혼자 있는 사람을 보고 측은지심을 느낀 하나님? 하나님이 자신을 닮은 인간을 만든 후 그냥 무심하게 여성을 만든 줄 알았더니만 이유가 있었습니다. 창세기 2장 18절은 아담이 혼자 있는 것을 보고 일종의 측은함을 느낀 것 같습니다. 정황상 아담은 창조주가 만든 자연의 산물과 어울리면서 이름을 지어주었나 봅니다. 그 모습이 좀 안쓰러웠던 것이 아닐까요? 왜냐하면 하나님이 should란 표현을 쓴 점이 그렇습니다. 그전까지는 보기에 좋았다가 주로 많았고 그렇지 않았을 때는 아무 표현한 것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 2023. 2. 3.
창세기 2장 15절~16절 창조주가 인간에게 첫 의무를 부여하는 구절 창세기 2장 15절은 창조주가 에덴 정원에 일을 하고 유지하게 하려고 남자를 그곳에 데려갑니다. 그리고 첫 의무와 책임을 부여하는 내용입니다. 한글 성경은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을 이끌어 에덴동산에 두어 그것을 경작하며 지키게 하시고, 로 번역됩니다. 그러나 영어 성경으로는 보다 다양한 해석이 가능할 것 같습니다. 물론 액면 그대로 단순한 구절입니다. 하지만 달리 생각하면 보다 더 의미심장하게 와닿습니다. 창조주가 인간을 만든 원초적 이유 창조주는 인간의 주인이기도 하지만 자연의 주인이기도 합니다. 창조주는 인간보다 먼저 다른 생명체에게 축복을 내렸습니다. 그래서 인간에게는 경작과 지배권을 주기는 했으나 이는 관리 차원에서 권한을 준 것이지 특별히 더 우위에 있는 존재라서 그런 것 같진 않다는 생각도 .. 2023. 2. 2.
창세기 2장 13절~14절 강에 관하여 피숀강과 기혼강은 현존하지 않는 강으로 알려진 것으로 보아 당시에는 강이라기보다는 작은 개울 정도였을 거라고 보는 견해도 있습니다. 그리고 고대 문명의 발상지에 핵심적인 물줄기 티그리스 강과 유프라테스 강은 지금도 버젓이 흐르고 있습니다. 역사적 물리적으로 사람들에게 강은 강일뿐이지만 성령 충만한 신도 입장에서는 4개의 강이 각각 남다른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쿠시땅을 흐르는 기혼강의 의미 풍요를 상징하는 피숀강에 이어 기혼강은 터짐, 폭발, 깊은 흐름 등을 의미합니다. 기혼강은 쿠시땅 혹은 구스온을 흐르는 강으로 나오는데 이집트의 남쪽에 있는 땅으로 수단과 에티오피아의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입니다. 일부는 기혼강이 나일강이라는 말도 있지만 나일강의 발원지가 다르다고 부인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인류로 보면.. 2023. 2. 1.
창세기 2장 11절~12절 황금의 땅을 흐른 피숀강 에덴에서 뻗어 나온 강 중 첫 번째는 피숀입니다. 한국어로는 비손으로 알려져 있고 하빌라 지역을 흐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비손과 기혼강은 현존하지 않는 걸로 알려져 있고 그래서인지 강의 위치에 대한 억측이 많은 편입니다. 비손은 풍요를 상징하는 의미로 이 지역에는 특유의 향료와 오닉스 등의 진귀한 보석이 많이 나는 곳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런 특산물을 근거로 갠지스 강이나 인더스 강으로 보는 이도 있고 아프리카 동북부 지역이라는 말도 있고요. 창세기 2장 11절~12절 11. The name of the first is the Pishion. It is the one that flowed around the whole land of Havilah, where there is gold.. 2023. 1. 31.